국내박스오피스 27주차(7월 04일 ~ 7월 06일)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96만 626명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개봉 후 12일만에 400만 관객를 돌파해 누적 관객수 415만 6,869명이다.
영화 '신의 한수'는 92만 5,685명의 관객이 관람해 개봉 첫 주 2위를 기록했다. 개봉 4일 만에 118만 1,091명의 관객을 모아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안일강,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
'신의 한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마스크 괴담과 친구들의 연쇄 실종 등의 비밀을 풀어가는 공포 영화 '소녀괴담'은 21만 6,365명으로 개봉 첫 주 3위를 기록했다.
톰 크루즈 타임루프 SF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끝까지 간다'는 각각 12만 5,069명(누적 관객수 459만 9,936명), 11만 4,092명(누적 관객수 333만 1,683명)으로 지난 주 2~3위에서 두 단계씩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