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한국당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합니다.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 압박이 거센 상황에서 잡힌 일정입니다. 여야 모두 미국을 설득해 보겠다는 입장이지만 과도한 증액에 반대한다는 국회의 결의안을 손에 쥐고 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방위비 등 한미 갈등 상황을 풀기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은 무엇인지 또 수위가 어느 정도여야 적절한지 토론해 보겠습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윤기찬 자유한국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방위비를 둘러싼 한미 갈등 얘기하기 전에 여의도 정가에 불어닥치고 있는 인적 쇄신 문제 얘기 좀 해 보겠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 불출마 얘기부터 해 볼까요? 민주당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현근택]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놀랍다, 이런 반응이죠. 물론 들어보니까 아마 몇 달 전부터 개인적인 고민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종로로 이사를 했는데 정세균 전 의장님께서 어쨌든 출마 의지가 있으니까 경선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되면 약간 곤란한 상황이라 개인적인 고민을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예상 못 했죠.
왜냐하면 다른 지역, 예전에 성동에 있었으니까. 아니면 고향으로 갈 수도 있고요. 다른 선택지도 있는 거 아닌가라고 대부분 예상했지 종로에서 안 나온다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왜냐하면 비서실장이 정치를 그러니까 중간에 1대 비서실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거의 없었어요, 지금까지 어찌 보면. 대부분 보면 그렇습니다. 초대 비서실장이 대부분 집권 후기에 장관을 하든지 아니면 국회의원을 하든지 하면서 현 정부의 마무리까지 이어가는 상황이었는데 조금 의외다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종로 출마하기가 어려우니까 용퇴했다 그런 건 아닌 거죠?
[현근택]
그건 아닌 것 같고요. 본인이 어쨌든 그동안 고민이 많이 있었던 것 같고요. 생각을 정리... 어제 얘기는 비가 와서 그랬다는데 그건 그동안 아마 두세 달 생각하던 걸 정리한 것 같습니다.
민주당 내부의 이른바 86그룹의 용퇴론이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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