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타올에 고무줄을 끼워 임시 마스크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보니 제주도 한 부녀회에선 이렇게 마스크를 만들어 나누기도 했다죠.
제가 지금 마스크를 종류별로 가져왔는데 차단 수치가 높다는 방역용 마스크는 개당 3,4000원, 이렇게 필터가 달린 건 더 비쌉니다.
매일 쓰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죠.
사실, 미세먼지가 아닌 감염을 막는 용도이기 때문에. 의료진처럼 직접 노출되는 분들만 아니라면 수치가 낮거나 면 마스크를 써도 예방효과는 있는데요.
대신 면은 빨아쓰고 청결하게 쓰셔야 합니다.
이렇게 재난이 닥칠 때면 더 큰 어려움에 처하는 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인데요.
이렇게 각자 알아서 미봉책으로 견디라고하기보다는 국가가 나서서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게 우선이겠지요.
뉴스A 마칩니다. 주말은 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