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포비아로 극단적 선택…대구 파견 의료인 지원책 마련

MBN News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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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 포비아가 전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까 봐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건복지부 출입하는 강대엽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먼저 극단적 선택을 한 여성 얘기부터 해보죠, 어떻게 된겁니까.

【 답변 1 】
이 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는 않았지만, 본인이 감염됐다고 의심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도네시아로 장기 출장을 간 50대 한국 여성분인데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에 입국해, 자바섬의 한 의류업체에서 일하다가 23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호텔 방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 질문 2 】
이분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우한을 다녀오셨던 건가요?

【 답변 2 】
중국 우한시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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