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내일부터 기한 없는 무급휴직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 체결 지연으로 내일(1일)부터 주한미군 주둔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근로자들이 기한 없는 강제 무급휴직에 들어갑니다.
주한미군은 지난 25일 한국인 근로자 수천 명에게 이같은 방침을 개별 통보했습니다.
앞서 한미는 지난해 9월부터 협상을 진행했지만, 총액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문제만 먼저 타결하자고 제안했지만, 미국은 이마저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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