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1.4%
[앵커]
이 시각 전국 1만 4천여 곳 투표소에서는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최종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럼 이시각 전국 투표율 상황 가상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지 아나운서, 전해주세요.
[리포터]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놓고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됐는데요.
투표율은 26.7%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사전투표 도입 이후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역대 최고치로 기록됐는데요.
과연 오늘도 높은 투표율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시각 현재 투표율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했는지 알아볼까요.
오전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 11.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11.2%였는데요.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좀 더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간대별로 투표율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래프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는데요.
오전 시간대는 다소 완만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오전 7시 2.2%로 시작해 오전 8시 5.1%,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1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역대 총선 투표율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치러진 5번의 총선 투표율을 준비해봤는데요.
지난 19대 총선까지는 집계가 2시간 마다 이뤄져서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을 준비했는데요.
17대 총선은 12.6%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었고 19대 총선은 8.9%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직전 총선이었죠, 20대 총선부터는 10시를 기준으로 투표율 집계가 됐고 11.2%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에 치러진 주요 전국단위 선거 투표율 확인해보시죠.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때는 두시간 마다 집계가 돼서 보시는 것처럼 오전 9시 기준 9.3%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총선이었죠, 2016년 총선에서는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11.2% 보였습니다.
2017년에는 대선이 있었는데요.
대선 투표율 14.1%로 매우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가장 최근에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11.5%의 투표율을 나타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지금 이 시각 투표율이 가장 높은 두 곳과 가장 낮은 두 곳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높은 두 곳입니다.
강원과 대구입니다.
강원 12.6%, 대구 12.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도 살펴볼 텐데요.
현재 인천 9.9%, 광주 9.4%로 오전 10시 기준으로 가장 낮은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아직 투표하지 못하신 분들은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율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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