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업체 집단 감염 잇따라...서울시, 강력 대응 예고 / YTN

YTN news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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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 최소 197명
서울 구로구 3명 늘어…"중국동포교회 쉼터 관련 감염"
자가격리 쉼터 거주자 3명,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추가 확진 3명 모두 50대 이상…70살 넘는 고령자 포함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감염 사례가 2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이 일어난 장소도 10곳이 넘어가면서, 지역사회 전파 양상도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상황이 악화되면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먼저,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감염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이곳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최소 197명입니다.

방역 당국이 어제(21일) 정오를 기준으로 발표한 194명에서 3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모두 어제 오후 서울 구로구에서 발표한 환자로,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관련된 사례입니다.

앞서 중국동포교회 쉼터 거주자인 구로구 54번 확진자는 이곳 방문판매 업체를 방문한 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 뒤 쉼터의 다른 거주자들은 모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처를 받았습니다.

어제 추가된 3명도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격리 기간 2주가 지나 해제를 결정하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세 명 모두 50대 이상으로, 이 가운데 한 명은 70살이 넘는 고령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로구청은 이 세 명을 포함해 교회에 거주하던 26명이 모두 자가격리를 마쳤고, 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서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구로구의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대자연코리아에서도 지난 금요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오늘 0시 기준으로 4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7명입니다.

서울시는 업소 직원들과 방문자 131명을 확인해 구로구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곳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사례는 중국동포교회를 포함해 콜센터, 학원 등 최소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잦아들지 않는데, 지자체들이 강력한 대응 방침을 내놓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을 넘거나 병상 10개 중 7개가 차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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