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않도록 확산 저지 총력"
3단계 격상하면 국민 생활 서민 경제에 큰 부담
코로나19 전파 차단 위한 적극적 협조 성숙한 시민의식 당부
오늘부터 수도권 모든 교회의 현장 예배가 금지되는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신규 환자는 더 늘어 수도권 교회 발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97명 늘었습니다.
지난 3월 8일 367명이 확진된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를 위한 국민들의 협조를 강조했다고요.
[기자]
정 총리는 오전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면 엄청난 충격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심각하니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두고 한 말입니다.
3단계로 격상되면 1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고위험시설뿐 아니라 중위험시설까지도 운영이 중단됩니다.
그럴 경우 국민 생활과 서민 경제에 큰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는데, 아직은 그런 조치를 취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렇게 되는 걸 막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라는 겁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백 명 가까이 늘었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297명입니다.
어제는 246명이었는데 50명 넘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모두 16,058명이 됐습니다.
수도권 신규 환자만 252명입니다.
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283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4명입니다.
서울에서 1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94명, 인천 8명이 확인됐습니다.
또 부산에서 9명, 대구 2명 광주 4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3명이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2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격리 중인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으며 완치 후 72명이 격리 해제됐지만, 격리 중인 환자만 1,746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중 환자 중증 환자는 12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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