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 주가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 고비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또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박능후 장관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이번 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 결정짓는 중대한 고비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작되면,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는 어려움을 감내해야만 합니다.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추가 확산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운영 중단 등 다양한 조치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클럽과 노래연습장 등 12개 고위험 시설에도 집합금지 명령을 시행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유일한 방책입니다.

하지만 허위 정보, 가짜 뉴스 유포, 방역 공무원에 대한 폭행과 자가격리 이탈 등 우리 방역을 방해하는 일부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공동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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