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 올림픽을 관중들 참여 속에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일본을 비롯한 세계에서 다시 유행중인 가운데, 두 번은 미루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만나 주먹을 부딪히며 인사를 나눕니다.
스가 총리는 내년 7월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을 반드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관중 올림픽'은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 "도쿄올림픽에 관람객이 참가하는 것을 상정하고 다양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흐 위원장도 내년 백신 개발에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 "백신이 개발된다면 IOC는 일본에 오는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