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휩쓴 3차 대유행…미국 입원 환자 7만 명 육박

MBN News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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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만 7만 명에 육박합니다.
시신을 안치할 영안실이 부족해 냉동트럭까지 동원되는 실정인데요.
러시아에선 병상이 부족해 아이스링크가 임시병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길가에 늘어선 냉동트럭.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자 시신을 안치할 영안실이 부족해 냉동트럭이 공수된 것입니다.

이 지역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한 간호사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들만 모아놓은 곳을 의료진들이 '시신 구덩이'라 부른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리버스 / 미 텍사스주 대학병원 간호사
- "'시신구덩이'로 들어간 환자들이 숨진 채 가방에 담겨 나오는데, 정말 끔찍합니다. 영안실에는 시신이 가득 차 있습니다. 사망자가 너무 많아서 냉동 트럭까지 동원됐습니다."

미국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만 명, 올 초 확산 이래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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