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만 떼어놓고 보면 285명이거든요. 70일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이건 주말 효과라고 봐야 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재욱]
맞습니다.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서 그렇고요. 평일 보통 6만에서 8만 건 정도, 보통 6만, 7만 건 정도 하는데 지난 주말에 3만 3000건 정도 검사를 했기 때문에 그만큼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조금 줄어가는 상황을 예측해 볼 수 있는데 앞으로 2~3일 정도 두고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것이 오늘의 결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도 고려해야 된다는 말씀이신 것 같고. 또 보니까 지역 발생 환자 수 자체는 일단 줄기는 줄었는데 그것과 별개로 신규 발생 사례는 계속 나오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숨은 감염자가 아직 우리 지역에 많다, 이렇게 봐야겠습니까?
[최재욱]
맞습니다. 12월달 총 신규 확진자가 2만 6000여 건 정도였는데요. 지금 1월달에 1만 7000건으로 분명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는 맞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검사가 줄고 확진자 숫자도 줄고 그랬지만 사망자는 1월달에 여전히 12월보다는 많이 증가했습니다.
아직 경계해야 됩니다. 그러나 지역사회 감염이 전체적으로 줄기는 줄되 언제까지 줄 것이냐는 지금 보시는 대로 전국적으로 모든 모임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역사회 감염 불씨는 여전히 크다.
그리고 그 감염의 크기는 지역사회에 잠재돼 있는 찾아내지 못하는 감염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있기 때문에 산발적으로 감염이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나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 계속해서 검사가 이뤄지고 있을 텐데 이렇게 또 나오는 건 어떤 허점이 있다고 봐야 하는 걸까요?
[최재욱]
그렇지는 않고요. 전체적으로 지금 전반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게 특징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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