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설 연휴 전 '5인 모임금지' 완화 가능성은?

연합뉴스TV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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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설 연휴 전 '5인 모임금지' 완화 가능성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67명 발생하며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3차 대유행'이 확연히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거리두기 체계가 1년간 지속되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던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의 확진자는 24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최근 3주간 낮아지던 집단감염 확진자 비율이 다시 높아졌는데요. 개인 간 감염에서 집단감염으로 유행이 다시 바뀌었다고 봐야 할까요?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달 중순 0.79까지 떨어졌다가 지난주 0.95까지 높아졌는데요. 이 지수가 1을 넘으면 확산세가 다시 시작됐다고 봐야하지 않습니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지난해 12월 10일 20%대로 올라선 이후 55일째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방역지표에 불안한 요소라고 봐야겠죠?

숨은 전파자를 찾는 임시 선별검사소도 계속 운영되고 있는데요. 확진자가 계속 나와 방역체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

정부가 코로나19 안정세에 믿음이 생기면 설 연휴 전이라도 다시 방역완화를 재검토하겠다고 얘기했는데요. 방역당국은 일단 이번주 금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방역 완화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시나요?

국민 10명 중 8명은 거리두기 방역이 효과적이지만,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자영업자들은 특히 9시 이후 영업금지 해제를 요구하며 영업시간 종량제 같은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는데요. 9시 이후 영업금지를 완화하는 방안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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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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