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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방역당국 "설 연휴 5인이상 집합금지 지켜달라"

연합뉴스TV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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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방역당국 "설 연휴 5인이상 집합금지 지켜달라"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발생하며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400명대에 진입했습니다.

설연휴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샙니다.

한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하루만에 26명이 추가되는 등 국내 전파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44명으로 400명대 중후반을 기록했습니다. 200명대까지 떨어져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주중이 되니까 다시 400명대까지 올랐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여전히 수도권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들이 잇따르고 있어 전체 확진자의 80%를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한지가 벌써 두 달이 넘었는데요. 확진자 숫자를 확실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오늘은 부천에 있는 종교시설과 보습학원 관련해서 확진자가 53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방역당국도 우려했던 것이 언제든 이렇게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거든요? 이번 사례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또다시 종교시설 관련해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는데요. 이 종교시설에는 남녀 기숙사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건 단체생활 중 방역수칙을 잘 지키지 않았다고 봐도 되겠죠?

정부가 이번 주말쯤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부천 집단감염 사례처럼 새로운 집단감염이 계속된다면 정부로서도 거리두기를 그대로 지속해야겠지만, 또 피로감이 누적된 국민들이나 손실이 큰 자영업자들을 생각한다면 완화도 필요해 보입니다. 교수님은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거리두기 개편과 별개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수도권에서는 5인 이상 집합금지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만이라도 잠깐 풀어주면 안되겠느냐는 분들도 많으시던데요. 앞으로도 5인 이상 집합금지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번엔 임시선별검사소 이야기 잠시 해 보겠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도 작년 12월 14일에 시작돼서 거의 두 달이 다 되어 가는데요. 지금까지는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는데, 실명으로 다시 전환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그런 건가요?

앞으로도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계속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이것도 5인 이상 집합금지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효과가 큰 정책이라고 보시나요?

이번엔 변이 바이러스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어제 이 시간에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숫자가 54명이라고 전해드렸는데, 하루 만에 26명이 늘어 80명이 됐습니다. 속도가 빨라졌다고 봐야겠죠? 현재 국내 변이 바이러스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백신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질병청에서 아스트제네카 백신을 26일부터 접종하겠다고 날짜를 명시했습니다. 그럼 누가 제일 먼저 접종을 받게 되는 건가요?

어제 화이자 백신 접종과 관련한 모의훈련이 또 한 차례 있었는데요. 화이자 백신은 이동과 보관에 있어 굉장히 까다로운 백신이기 때문에 이런 훈련들이 반드시 필요할 텐데, 화이자 백신 공급은 조금 미뤄지고 있는 상황인거죠? 지연되는데 특별한 문제가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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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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