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어제는 400명 아래로 내려왔는데요, 국내 첫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이 오늘 오전부터 전국 각지로 배송이 시작됐습니다. 접종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될 예정인데요. 류재복 해설위원,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부터 정리해 보죠.
[류재복]
어제 국내 발생이 369명이고 해외 유입 환자가 27명 해서 396명입니다. 어제 양성률은 1% 정도니까 크게 의미를 둘 수 있는 발생은 아니고요. 걱정되는 부분은 지금 이달 초에 거리두기하고 각종 조치가 좀 완화된 뒤에 발생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가운데 중요한 이동량이 엄청나게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주에 수도권 이동량이 17%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그 전주에는 비수도권 이동량이 14.6%가 늘었거든요. 대개 이동량이 20% 이상 늘어나게 되면 확진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였는데 1월 초와 비교를 해 보니까 42%가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한 대 반가량 이동량이 늘어났다고 보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이동이 많다는 것은 접촉이 많아진다는 것이고 그만큼 감염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 발생량 추이를 보는 데 있어서 상당히 유의해야 될 지점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지금 확산 추세가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지역에서도 또 곳곳에서 소규모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 광주에서 또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요?
[류재복]
콜센터 집단감염 우리가 여러 차례 경험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게 되고 그다음에 공용공간을 쓰기도 하고 또 하나의 특징은 콜센터는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규모가 큰 건물 안에 여러 회사의 콜센터가 모여 있는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번에 광주에서 난 것도 광주 빛고을센터라고 해서 5.18 사업회도 들어 있고 상당히 입주기관들이 많은 곳이고 그다음에 콜센터도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 개가 들어 있는데요. 여기서 확진환자가 나왔는데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첫 번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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