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확산세에도 정부는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입장인데요. 괜찮은 걸까요? 류재복 해설위원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확진자가 17만 명까지 늘었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보이는데요.
[류재복]
더블링 현상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요. 일환으로 보이는 것이고요. 지금 정부 예측이 계속해서 틀리고 있습니다. 틀리는데 그 방향이 당초 예상보다는 계속해서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빠르고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그런 양상이거든요. 지난 7일에 예측을 이것은 정부가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국내에 있는 예측기관들을 다 종합해서 예측을 하게 되는데요.
7일 예측을 보면 이달 말에 정점이 되고 하루에 13~17만 정도가 이르는 것이 정점이다, 이렇게 예측을 했는데 어제 국내외 연구기관 10곳이 수행한 예측을 종합해서 어제 발표한 걸 보면 2월 말에서 3월 중순까지, 그러니까 정확히 날짜를 보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그 가운데 정점에 이른다. 왜냐하면 10곳이 수행을 했기 때문에 대개 2월 말을 지목한 그런 기관들이 몇 곳이 있었고 3월 20일 부근을 지목한 그룹들이 좀 있었는데 그 규모는 하루에 14만에서 27만 명 정도가 확진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한 그룹은 14만에서 20만 명 정도를 너댓 그룹이 얘기를 했고 나머지 너댓 그룹은 25만에서 27만 정도에 이를 것이다. 그리고 3월 초쯤 20만 언저리에서 확진환자가 나올 때 위중증이 1000명을 넘어갈 것이다 이런 예측들이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정부 예측이 계속해서 지금까지 보수적이지 않았냐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고 그런 맥락에서 보면 지금 17만 정도가 나오는 것은 어제 발표한 예측치와 비슷하게 맞아떨어진다 이렇게 보는 것이고요. 원래 일주일의 발생 분석을 보면 오늘쯤부터가 제대로 된 확진자 수가 나오지 않습니까. 어제까지는 주말효과라고 해서 검사량이 적었기 때문에 실제로 오늘이 주말보다 2배 정도 검사량이 많아져서 17만 정도가 나오고 토요일 발표쯤, 그러니까 금요일쯤에 그주에서 가장 많은 확진환자가 나오는 양상을 볼 때 아마 이번 주에 20만까지 갈 확률도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이번 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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