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 확진...외국인 노동자 관리 '비상' / YTN

YTN news 2021-03-03

Views 3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확진자가 줄어드나 싶으면 돌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해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90명이 넘는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집단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백신 접종에도 속도를 내서 확산세를 꺾겠다는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류재복 해설위원, 천은미 이대목동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가 됐는데 이게 요일적으로 보면 올라가는 추세가 나오는 시점이잖아요. 그 이유 때문인가요? 아니면 동두천의 집단감염 때문이라고 봐야 될까요?

[류재복]
두 이유가 다 작용했다고 봅니다. 우선 숫자만 놓고 보면 어제보다 100명이 늘었는데요. 어제 동두천에서 외국인 포함해서 내국인까지 합치면 1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거든요. 경기도가 218명이 발생을 했죠. 그러니까 그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여러 차례 말씀드린 기억이 있는데요. 요일별로 볼 때 주 중반으로 가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그래서 어제는 전체 환자 발생 가운데 83%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역에는 그렇게 커다란 집단감염이나 확진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그런 곳이 별로 없다는 것, 이 부분이 조금 위안을 삼을 수 있지만 여전히 이런 규모가 큰 집단감염이 일어나게 되면 확진자 수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항상 어느 곳이나 있다고 봐야 됩니다.


그런데 동두천시 외국인이 무더기로 집단감염된 이곳은 여러 가지로 조건들이 좋지 않았다라고 전해지고 있어요.

[류재복]
외국인 노동자 관리의 문제점은 한 1년 넘게 지적돼 왔던 부분이죠.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파견돼 있는 나라에서 공통적인 현상인데요. 우리나라에는 미등록 외국인이라 해서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38만 명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데 지난해 초쯤에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이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0310020607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