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여야 초선이 말하는 '김오수 청문회·靑-5당 회동' / YTN

YTN news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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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고영인 /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보승희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부터 청와대 여야 5당 오찬 회동까지. 오늘 짚어야 할 정국 현안이 많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 대표 경선에서 신진 세력이 돌풍을 일으키며 세대 교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 모시고 주요 현안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인사청문회 이야기부터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지금 오전부터 열리고 있는데 일단 먼저 후보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두 분의 의견부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고영인]
김오수 후보자는 금감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또 권익위원장, 이런 물망에 오를 정도로 본인의 직무 능력, 그다음에 사적 이익보다도 공공적 활동 능력 이러한 것들이 입증되신 분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리고 검찰 조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 법무부 차관으로서 법무부도 잘 알고 있고 또 문재인 정부 하에서 검찰 개혁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그러한 것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하루라도 투입이 되면 일을 잘할 수 있는 그런 후보자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도 한 말씀해 주시죠.

[황보승희]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이의 제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각종 이 정권의 핵심 자리에 물망에 올랐던 분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친정부 인사 아니냐.

그래서 검찰총장으로서 집권 말기에 권력형 비리와 관련된 각종 수사를 해야 될 책임이 있는 검찰인데 과연 정치 중립적으로 제대로 수사를 할 수 있겠느냐, 이런 문제를 저희가 제기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에 있어서 김오수 차관이 최종 승인을 했다라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곧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할지도 모르는 사람을 과연 검찰총장으로 하는 것이 맞느냐 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법무부 차관 그만두고 8개월 쉬는 동안 법무법인에서 전관예우로 월급을 2900만 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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