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올 상반기 백신 1차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에서 1,400만 명으로 100만 명 더 늘렸습니다.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 명분을 추가한 것인데요.
오늘부터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뿐 아니라, 현역 군간부와 군무원의 30세 이상 배우자와 자녀까지도 이 얀센 백신 접종예약이 시작됩니다.
또, 오늘부터는 1회 접종자는 직계가족 모임 제한에서 제외되는 등 본격적인 접종 인센티브도 시행됩니다.
강영호 기자가 어떤 혜택이 있는지 설명합니다.
【 기자 】
지금까지 직계가족은 최대 8인까지 모임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오늘(1일)부턴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고 14일이 지났으면, 직계가족 모임에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접종을 마쳤다면, 두 사람을 제외한 직계가족 8명이 모여 최대 10인 모임이 가능한데, 접종자가 많을수록 모임의 규모는 커질 수 있습니다.
노인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