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낮부터 전국 곳곳 요란한 소나기…벼락·돌풍 동반
날씨톡톡입니다.
날이 부쩍 더워지면서 늘 쓰고 다녔던 마스크가 더 답답하게 느껴지죠.
자외선도 강하고, 오존도 심하고.
비 소식도 잦아서 요즘 날씨 손이 참 많이 갑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잘 챙겨주시고요.
오늘 들으실 노래 제목처럼 아프지 마세요.
오늘도 파란 하늘에 속기 쉬운 날씨예요.
첫 번째 분도 '오늘 날씨 좋을 듯. 하늘 엄청 파랗다'라고 하시고요.
다음 분도 '출근하기 힘든 날씨다. 하늘 엄청나네'라고 하시네요.
지금은 아침에 비해 구름의 양이 많아졌습니다.
오늘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어서 우산도 챙기셔야 합니다.
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낮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60mm, 많게는 80mm 이상으로 내리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라 돌풍과 벼락, 일부 지역엔 우박까지 떨어지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다음 분은 '맨날 곳곳에, 한때, 가끔 비 온다고 하네'라고 하시는데요.
소나기 특성상, 지역마다 비의 양도, 비의 강도에도 차이가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충북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론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주 후반까지도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는데요.
주말과 휴일은 내륙에 비 소식, 소나기 소식 없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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