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직격탄' 맞은 자영업자…코로나 대출 156조 늘었다

MBN News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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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 19가 길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격탄을 맞은 가게 사장님들의 상황이 갈수록 심각합니다.
그야말로 빚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상황을 박유영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기자 】
서울 시내에서 20년 넘게 주점을 운영해 온 60대 민 모 씨.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1년 반을 힘겹게 버텼지만, 거리두기 4단계 이후 매출이 80~90%까지 줄었다고 토로합니다.

▶ 인터뷰 : 민 모 씨 / 주점 운영
- "이 골목에서 저쪽 골목 끝까지 유령 세계 같아. 진짜 사람이 안 다녀요. 20년 동안 처음이죠 최악의…. 어제 저녁 두 테이블 해봐야 4명이잖아요. 10만 원을 못 팔았으니까."

인근 카페는 손님이 없어 고육지책으로 영업시간을 줄였지만 막막하기는 마찬가집니다.

▶ 인터뷰 : 카페 운영
- "(영업을) 지금은 (오후) 4시까지 하고 있어요. 그전에는 빨라도 5~6시고 오래 하면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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