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으로 여야의 대선 대진표가 거의 짜이면서 각 정당 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이낙연 두 선두 주자 간의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윤 전 총장과 다른 후보들 간의 기세싸움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국 움직임,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민주당 경선 후보들, 지나친 경쟁으로 원팀을 훼손시키지 말자, 서로 약속도 했고 행사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이 무색하게도 바로 TV토론회에서 다시 공방이 이어지고 있더라고요. 배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배종호]
저는 전반적으로 순기능이 역기능보다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당초에는 이재명 대세론으로 밋밋하게 진행될 것이다라고 했지만 예비경선 때 TV토론 보니까 매우 치열하게 진행이 되면서 지금 판세도 1강 독주체제에서 양강 체제로 바뀌면서 지금 흥행에는 성공했다라는 이런 평가를 받고 있고요.
지금 진행 양상을 보면 처음에는 자질 공방, 그래서 바지 발언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다가 적통 논란 그리고 백제 발언으로 지역주의 문제가 굉장히 논란이 됐고 지금 지난번에 1차 TV토론회에서 공약이행률, 굉장히 구체적인 성과 문제를 이재명 지사 측에서 제기를 했어요. 본인은 굉장히 공약 이행을 잘한, 95% 이상.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남 지사 때 뭐했느냐라는 걸 얘기하는 거고요. 그런데 비교 자체가 좀 맞지 않다. 그리고 소 잡는 칼하고 닭 잡는 칼하고 다르다라고...
그런 비유법도 썼습니다.
[배종호]
얘기하니까 정세균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무슨 소, 닭 논쟁이 무슨 얘기냐라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제가 볼 때는 정책경쟁으로 지금 흐름이 바뀌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아시겠지만 매니페스토 운동이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부터 계속해서 왔는데 앞으로 민주당의 경선도 이렇게 정책 경쟁으로 갔으면 좋겠고요.
기본소득을 지금 내세우고 있고 지금 이낙연 대표 같은 경우 신복지를 내세우고 있는데 공약... (중략)
YTN 지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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