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손기준 기자,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생얼 미인대회'입니다.
【 질문 1 】
미인대회인데, 참가자 모두가 화장도 안 한 민낯 상태에서 진행하는 건가요? 처음 들어보네요.
【 기자 】
아닙니다. 대회 참가자 중 한 사람이 말 그대로 '생얼'로 참가한 건데요.
올해 영국에서 열린 '미스 그레이트 브리튼' 대회에 참가한 31살 엘르 셀린 씨의 사연이 영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셀린 씨는 "날 괴롭히던 이들이 나를 조롱하면서 나도 거울을 보고 나를 비웃었다"며, 학창 시절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 적 있다는 점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피부색보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며 내게 맞기를 절박하게 바랬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회는 현재 최종 결선만을 앞두고 있는데요.
셀린 씨는 이때도 화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