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회부 권용범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 질문 1 】
권 기자,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공양비와 귀 무덤'입니다.
【 질문 2 】
둘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 거죠?
【 기자 】
네, '제국의 위안부'라는 책의 저자죠.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자신의 SNS에 공양비 사진을 올린 건데요.
박 교수는 "중국 우한에 있는 위안부 공양비 사진"이라며 "일본군이 위안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진 비"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안부가 일본군에게 일방적으로 압박받는 존재만은 아니었다"고 주장한 거죠.
【 질문 3 】
박 교수가 왜 이런 글과 사진을 올린 거죠?
【 기자 】
최근 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 논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