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희망을 노래합니다 미얀마 소녀 가수 완이화 - 2부

연합뉴스TV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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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희망을 노래합니다 미얀마 소녀 가수 완이화 - 2부

주말마다 이화 양이 찾아가는 '단골' 집이 있다는데요.

바로 이화 양의 레슨을 3년째 맡아주고 있는 선생님 댁입니다.

3년 전 이주민가요제에 출전했던 이화 양을 보고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경자 씨가 지원해주겠다 나선 겁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이화 양의 발성, 노래에 대한 레슨은 물론 방송과 무대에 관련한 모든 것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화를 막내딸처럼 예뻐하고 있는 경자 씨 부부, 방학 때에는 아예 이곳에서 먹고 자며 레슨과 공부까지 병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매콤한 걸 좋아하는 이화 양을 위해 특제 어묵 김밥을 준비했답니다.

손을 돕겠다며 나선 이화 양이 김밥을 말기 시작하자 속 재료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김밥이 터지고, 잘 안 썰리기까지….

좌충우돌 김밥 싸기를 끝내고 경자 씨와 이화 양이 향한 곳은 경기도 고양의 한 공연장.

가수 하림 씨와 가수 리아 씨를 포함해 쟁쟁한 뮤지션들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공연에 참석하게 된 건데요.

이화 양이 긴장하지 않도록 노래를 봐주고, 대기실부터 의상, 머리 스타일까지 손봐주는 경자 씨의 역할은 그야말로 일인다역!

그 사이 이화 양의 이름이 불리고, 자신의 차례에 맞춰 무대에 오르는데요.

더 깊어진 가을날, 온라인으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화 양의 공연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노래로 미음을 전하는 소녀 가수, 완이화 양의 특별한 일상을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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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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