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물가 상승으로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브라질 주민들이 쓰레기 트럭에 매달려 버려진 식료품을 뒤지는 영상이 SNS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의 부유층 거주지인 바이후 코코에서 촬영된 30초 짜리 영상에는 주민 여러 명이 쓰레기 트럭에서 찾은 식료품을 가방에 넣고, 서로 밀치며 경쟁하는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영상을 찍은 택시 운전사 안드레 케이로즈씨는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슬픈 장면이라며 많은 사람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촬영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실패로 60만 명이 숨진 브라질에서는 경제 시스템이 붕괴돼 실업률이 급등하고. 물가상승률은 10%를 넘으면서 주민들의 생활고가 심각해지면서 최악의 경제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호준석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101914112699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