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륙 작전 당시 발생한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기 위한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가 월미공원에서 제막됐습니다.
위령비는 제1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인천시가 위령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것입니다.
위령비에는 1950년 한국전쟁 인천 상륙 작전 당시 유엔군 소속 미군의 폭격으로 월미도 원주민들이 무고하게 희생됐다고 적혀있는데, 인천시는 애초 미군이란 표현을 넣지 않았지만 시민단체들의 반발 여론을 수용해 문구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위령비를 통해 원주민 희생자의 영령을 추모하며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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