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잠실 라이벌' 대전...준PO 1차전 누가 웃을까? / YTN

YTN news 2021-11-04

Views 1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가 잠시 뒤 가을야구에서 격돌합니다.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두고 3전 2선승제로 뜨거운 승부를 펼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기자!

오늘 경기, 어떻게 전망되고 있습니까?

[기자]
정규리그 3위 LG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두산이 잠시 뒤인 오후 6시 반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입니다.

LG는 올 시즌 승률 1위 수아레즈가, 두산은 토종 에이스 최원준이 선발로 나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올해 승부를 가를 변수 중 하나는 바로 외국인 선수입니다.

LG 트윈스는 외국인 타자 없이, 두산 베어스는 외국인 투수 없이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요,

두산은 최다 탈삼진 기록을 쓴 에이스 미란다가 어깨 통증으로 출전이 어려운 데다 로켓도 팔꿈치 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상황입니다.

반면 LG는 승률 1위 수아레즈와 켈리까지 원투펀치가 건재하지만, 유격수 오지환의 부상 악재가 생겼습니다.

역대 가을야구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3승 2패로 앞서 있고, 올 시즌 정규리그 전적에서도 두산이 7승 3무 6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지켰습니다.

또 올 초 LG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양석환 더비'로도 불릴 만큼 양 선수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양 선수는 두산으로 이적한 뒤 팀 내 최다인 홈런 28개를 몰아치며 두산을 가을 야구로 이끌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양 선수와 LG 류지현 감독의 말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양석환 / 두산 내야수 : 작년에 포스트시즌에 한 타석도 못 나가서 저 스스로를 좀 돌아보는 시간이 됐기도 했고 그런 부분에서 올 시즌을 더 악착같이 준비했고 그런 부분이 올 시즌 좋은 활약으로 이어지는 것 같고….]

[류지현 / LG 감독 : 두산이라는 (상대)팀을 떠나서 저희가 2019년, 2020년, 이제 올해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하는데요. 우리 선수들은 경험이 좀 있기 때문에 좋은 경기하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야구장에서의 치맥이 허용됐는데, 육성 응원은 금지된다고요?

[기자]
그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부터 육성 응원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됐는데요.

한국야구위원회는 홈런이나 적시타 등이 나올 때 응원가를 틀지 않고, 선수 이름을 외칠 때도 박수로 대체 응원을 펼... (중략)

YTN 신윤정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1110417232168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