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정치] '대선 D-85' 정치뉴스 사용설명서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최영일 정치평론가
복잡한 정치 현안을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정치뉴스 사용설명서, 오늘은 최영일 정치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사흘 전, 경북 칠곡을 방문했던 이재명 후보가 갑자기 전두환에 대한 발언을 꺼냈습니다. TK 민심을 잡기 위한 무리수냐, 단순한 말실수냐, 이재명 후보의 진짜 속내는 뭐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의 입장에서는 이 발언으로 야당의 공격을 받을 거라는 걸 모르지 않았을 텐데요, 이 발언으로 TK 민심을 100표 얻는다면 잃는 표가 훨씬 많지 않을까요?
그런데 발언 시점이 공교롭게도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사망과 겹치면서 대장동 의혹으로 쏠린 화제를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있어요?
역대 대선에서 이렇게까지 영부인의 자격이 도마에 올랐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영부인의 이미지, 어떤 걸까요?
김건희 씨가 교수 초빙 지원서에 가짜로 적은 수상 경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결혼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고 억울함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검증의 범위와 잣대, 어느 선까지가 적당한 걸까요?
영부인의 품격이라는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른 김건희 씨,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김 씨의 본격 등판 전까지 이 사안을 어떻게 매듭을 짓느냐도 분명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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