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정치] '대선 D-50' 정치뉴스 사용설명서

연합뉴스TV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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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정치] '대선 D-50' 정치뉴스 사용설명서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공정한 시선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대선 레이스의 균형 잡힌 사용설명서 ,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 '김건희 씨의 7시간 녹취록' 주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별 내용 없었다"는 국민의힘 자체 평가 속에서도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영적인 사람이다" "도사들과 얘기하는 걸 즐긴다"는 김건희 씨의 발언이 잠잠했던 윤석열 후보의 무속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대선 후보의 배우자의 입에서 나온 '도사'라는 단어, 굉장히 해석이 분분한데요?

어제는 '건진법사라'는 무속인이 국민의힘 선대본에 포함되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기도 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불필요하고 악의적인 오해 확산을 차단하겠다"면서 오늘 오전 해당 본부를 전격 해산했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다시 무속 논란에 휩싸일 수 있는 상황을 굉장히 경계하는 모습인데요?

지난 국민의힘 경선 토론 당시, 윤석열 후보가 손바닥에 적은 '王자'가 무속 논란의 단초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 때의 의혹도 말끔히 해소가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드리워진 무속의 그림자,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후속 보도까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씨 녹취록 공개에 대한 여야 분위기도 사뭇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해당 방송사는 이번 주말 '시즌2', 후속 보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위기인데요, 첫 번째 녹취 내용이 이른바 '저평가'를 받은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또 한 번의 녹취록 공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주 공개된 것 이외에 파급력이 있는 내용들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지난 주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녹음 내용 방송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일부 발언을 제외하고는 방송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 방송 예고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건진법사 #7시간통화 #무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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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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