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 '주말 영향'이 더해지면서 투표하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오후 1시를 넘기면서 이미 지난 대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을 넘어섰고, 역대 최고치도 경신했습니다.
먼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기자]
네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틀째 사전투표율도 높군요?
[기자]
네 오늘은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사전투표로는 마지막 날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첫째 날인 어제 전국적으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경신했는데요.
그 열기는 둘째 날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이미 앞선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곳 서울역은 주말을 맞아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찾았다가 잠시 시간을 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들른 시민들이 많은데요.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사전투표에 임했는지 인터뷰 같이 들어보겠습니다.
[김 솔 / 경기도 화성시 새솔동 : 아무래도 이슈도 많았고,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두게 된 거 같고요. 자기가 뽑는 후보들에 따라 나라가 많이 좌지우지되기도 하고,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한 거 같아요.]
오늘 오후 2시까지 집계된 누적 투표율은 28.7%입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인 지난 20대 총선 26.69%를 이미 경신했는데요.
가장 높은 전남은 42%를 넘었고, 가장 낮은 경기 지역도 25%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역대 최고 사전 투표율은 물론, 30% 중반대까지 올라갈 거라는 전망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날입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이동할 수 있고, 투표소에는 오후 6시 전에만 도착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이동 방식입니다.
선관위 측은 사전투표로소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걸어가거나 본인 소유의 차, 혹은 방역 택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오늘 확진자가 치료받는 생활치료센터 내에 특별사전투표소 10개소도 별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 YTN 김우준입니다.
YTN 김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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