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예측 어려운 '초박빙' 판세…양당 전망은
[앵커]
선거 결과가 나오는 그 순간까지, 생생한 선거 상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야외 스튜디오에 연합뉴스TV 정치부 기자들이 나가 있는데요.
현장으로 마이크 넘기겠습니다. 이준흠, 정주희 기자 나와주시죠!
[앵커]
선거 결과가 나오는 그 순간까지, 생생한 선거 상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야외 스튜디오에 연합뉴스TV 정치부 기자들이 나가 있는데요.
현장으로 마이크 넘기겠습니다. 이준흠, 정주희 기자 나와주시죠!
[이준흠 기자]
네 경복궁 스튜디오입니다. 현재 시간이 오후 5시 25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확진자 투표가 있기 때문에 이제 투표 종료시간까지는 약 2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정주희 기자]
현재 투표율이 상당히 높은 상황인데, 투표율이 높으면 어디가 유리하다, 또 어느 지역은 무조건 누구를 찍는다, 이런 통념들이 다 좀 희석되는 그런 선거인 거 같아요.
[이준흠 기자]
맞습니다. 이제 거의 투표가 끝나가는 상황이지만, 결과 예측이 쉽지는 않은데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는 선거 경험이 풍부한 의원분들을 모시고 막판 판세 분석해보겠습니다.
[정주희 기자]
저희가 이 두 분 특징을 한번 분석해보니까, 협상의 달인들이세요.
한 분은 원내수석부대표, 또 상임위원장 할 때마다 야당과 협치를 이끌어낸 분이시고, 또 다른 분은 당의 중요한 협상 협상마다 최고 책임자셨습니다.
[이준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오셨습니다.
이제 투표 마감까지 약 2시간이 남았습니다. 선거 경험으로 많으신 분들은 직감같은 게 번뜩인다던데, 어떻습니까?
정말 막판까지 판세 예측이 힘들다 보니 결과를 장담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현장의 분위기, 바닥 민심은 어떻게 느끼고 계십니까? 특히 박 의원님은 최대 격전지 서울의 판세 중요하게 보고 계실 것 같은데요.
성일종 의원님 지역구, '캐스팅보트' 역할 기대되는 충청 민심은 어떻습니까?
현재 투표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통상적으로는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진영에 유리하다, 이런 분석이 많은데, 성 의원님 이번에는 국민의힘에서 오히려 할만하다, 사전투표 독려하고 그런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투표율 높은게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지지층이 투표장에 나오느냐 이걸로 판단하겠다는게 민주당 입장인데, 어떤 목표같은게 있을까요?
또 하나 관심사가 일단 지지층을 결집시켜놓고,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고향이 경북 안동이니, TK표를 일정 부분 가져오겠다, 국민의힘은 호남표를 30% 가져오겠다, 이런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좋게 보면 지역주의가 사라진 것인데, 각 당 입장에서는 텃밭이 흔들린 것 일텐데, 실제 분위기는 어떻게 듣고 계십니까?
세대별로는 20대와 30대의 선택에 관심이 가는데요. 특히 이번에 여야에서 다같이 2030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고, 특히 막판에는 여성 유권자들을 향해 집중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박 의원님, 이들의 표심이 캐스팅보트, 승패를 가를 지점이라고 보시는지요?
- 성 의원님, 국민의힘은 이른바 이대남에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이긴 했는데요.
성 의원님, 흔히 선거 3요소를 인물, 구도, 바람으로 꼽습니다. 두 사람은 지자체장 대 검찰총장, 정권심판론 대 유지론 등등의 대결인데, 이번 선거에서는 뭐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세요?
박 의원님은 이번에 가장 중요한 요소 뭘로 보고 계시나요?
지금이 여러모로 국가 위기 상황이지 않습니까? 후보의 공약 비전과도 관계 있는 내용이겠습니다만, 선거 이후 새로 꾸려질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 어떤게 있을까요?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이 아마 '국민통합'일 겁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이렇게 팽팽한 경쟁이면 대선이 끝난 후에 이긴 쪽에서 포용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알겠습니다. 두 분께서 각각 당을 대표 선수로 나오신 입장에서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한 말씀씩 전하신다면요?
#대선 #투표율 #20대_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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