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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채용 모처럼 훈풍…"코로나 이전 회복" 전망도

연합뉴스TV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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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채용 모처럼 훈풍…"코로나 이전 회복" 전망도

[앵커]

올해 들어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채용 상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도 나와있습니다.

김지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정기 공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은 이달 서류 접수를 받아 오는 5월 필기시험을 치릅니다.

향후 3년간 4만 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1만여 명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신규 첨단산업을 위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LG도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만명 가량을 채용한다는 계획 아래 주요 계열사별로 상반기 신입 채용에 나섰습니다.

SK도 반도체 업황 개선 등을 고려해 채용을 늘릴 방침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해 3년간 2만 7,000여 명을 뽑고, 현대차도 사업 부문별로 신입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위축됐던 고용시장은 이렇게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 대상 설문에서 10곳 중 8곳은 올해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란 답을 내놨습니다.

"전반적으로 고용회복세는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IT 인력이라던가 신산업 인력 쪽에서도 일자리가 계속 창출되고 있고…"

다만, 대졸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곧바로 극적인 개선을 느끼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졸 신입 채용만 놓고 보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란 곳이 70%를 넘고, 수시 채용 비중 증가와 경력직 선호 경향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 확대와 공급망 위기 등 경영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점도 채용시장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채용 #대기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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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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