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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황사 영향·꽃가루 지수 높음…"숨쉬기 불편해요"

연합뉴스TV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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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황사 영향·꽃가루 지수 높음…"숨쉬기 불편해요"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가 한반도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숨쉬기 참 답답하셨을 거예요.

오늘은 가수 박효신이 부른 숨과 함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보다 공기 중의 모래먼지 농도가 옅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에 황사가 남아있습니다.

마음껏 창문을 열고, 깊은 숨을 쉬시기엔 아직 이르겠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주셔야겠어요.

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서울을 포함한 서쪽, 그리고 경북과 대구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대전과 세종, 광주와 전북 일평균 대기질이 나쁘겠고, 내일은 다시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봄날의 불청객은 미세먼지 말고 또 있습니다. 바로, 꽃가루인데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재채기에 콧물 줄줄,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기상청은 매일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발표하는데요. 오늘은 전국 많은 지역이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황사와 함께 미세한 꽃가루 입자도 걸러주는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챙겨주시는 게 좋겠네요.

한낮에는 어제와 비슷하게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4도, 춘천과 광주 25도 예상되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20도를 밑돌겠습니다.

하늘빛은 흐려지다가 내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mm 예상됩니다.

내일 나오실 때 우산 꼭 챙기세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날씨톡톡 #숨 #황사 #꽃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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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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