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떨어졌던 경남 밀양 부북면 산불 진화율이 날이 밝고 진화에 활기를 띠면서 다시 올랐습니다.

산림청은 밤사이 45%까지 떨어졌던 진화율이 오늘 정오 기준으로 60%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아직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는 없지만 산림 692ha가 산불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53대와 인력 2천452명을 투입해 현장 북쪽에 있는 송전선로 쪽으로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면서 오늘 안으로 주불을 잡을 계획입니다.




YTN 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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