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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대입 수시 원서접수..."내신 아닌 모의평가 성적으로 선택해야" / YTN

YTN news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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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정시 가능 대학 우선 선택
한 단계 높은 대학 지원 좋지만 안정지원도 필요
상향 지원할 때는 경쟁률 낮은 학과 선택해야
작년 합격선이 낮거나 모집인원 늘린 학과 피해야



내일부터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수시 지원은 최대 6번까지 가능한데 전문가들은 최근 2년간 입시 결과와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학교나 학과를 선택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수시 지원 대학 어떻게 결정할까?

수시 지원을 할 때는 학생부 성적, 즉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가능한 대학을 결정한 뒤 수시 지원 범위를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시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 좋지만, 수능 성적이 불안하다면 안정지원도 고려해 6번의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 정성적인 평가보다는 정량적인 평가가 중요해지는 흐름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학교별로 발표했던 최근 2개년도의 합격선 점수 자체를 기준점으로 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 수시 지원 때 고려할 점은?

상향지원할 때는 선호도가 떨어져 경쟁률이 낮은 학과를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지난해 합격선이 낮았거나 모집인원을 크게 늘린 학과는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 피하는 게 좋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할 때는 그동안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충족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또 수시에서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 만큼 수능 이전에 합격이 결정되는 전형은 신중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김병진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 : 수능성적이 좀 안 좋았을 때를 대비하는 원서도 있어야 되고 수능성적이 생각보다 좋았을 때 면접이라든지 논술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수능 이후에 있을 수 있는 전형이나 학교를 찾는 게 필요하다는 거죠.]

이 밖에 수도권 주요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이 확대되고 재수생이 늘어난 점도 수시 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접수를 마치면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면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과 정시지원을 위해 수능 준비도 꼼꼼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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