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4일 라이브투데이1부
■ 홍성 산불, 강풍에 다시 확산…9곳서 진화중
충남 홍성 산불의 불길이 다시 번져 주민들이 추가로 대피했습니다. 사흘째 이어지는 충남권 산불은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으며, 진화율이 6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함평과 경북 영주 등 9곳에서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윤대통령, 양곡법 '1호 거부권' 행사 유력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쌀이 초과 생산된 경우 정부가 이를 의무 매입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으로, 윤 대통령의 1호 거부권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 연봉 1억 넘은 대기업 35곳…3년 전 4배↑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이른바 '1억 클럽'에 가입한 대기업 수가 35곳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년 새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높은 임금 상승률이 이유로 꼽힙니다.
■ 국제유가 6% 급등…뉴욕증시 혼조 마감
주요 산유국들의 전격적인 추가 감산 조치에, 서부 텍사스유가 6% 이상 오르는 등,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며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 BTS 지민 빌보드 싱글 1위…K팝 솔로 최초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솔로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K팝 솔로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습니다. 개인과 그룹 모두 핫 100 1위 고지를 밟은 최초의 K팝 가수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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