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흉기난동범' 사이코패스 검사·자술서 제출 거부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조모씨가 심경 변화 등을 이유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거부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당초 어제(25일) 오후 1시 30분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감정이 복잡하다"면서 검사를 거부했습니다.
조씨는 앞서 자술서 작성을 이유로 검사를 연기했는데, 오후 내내 쓴 자술서도 유치장 보관 물품에 맡기며 제출을 끝내 거부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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