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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연말에 쏟아진다…"내년 흥행 어려워"

연합뉴스TV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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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연말에 쏟아진다…"내년 흥행 어려워"
[뉴스리뷰]

[앵커]

다음달 전국에서 5만 9천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분양되는 건데요.

내년 흥행을 장담하기 어렵게 되자 흥행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올해 연말을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2026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공사중인 서울 성동구의 1,600여세대 아파트.

다음달 분양이 예정된 올해 서울의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로, 역세권에 위치해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달 전국 1순위 청약 기준 공급 단지는 66곳으로 모두 5만9,000여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4만6,000 가구 가량으로,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5,000여 가구, 지방은 2만여 가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반 분양만 비교하면 11월 물량인 2만5,000 가구 대비 약 81.9%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처럼 연말에 청약이 몰린 건, 흥행 보증수표인 강남권 아파트들이 대거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내년 총선 등에 시선이 쏠려 흥행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분양열기와 청약수요가 살아있는 올해가 분양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고 내년엔 금리와 실물경기, 정치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반짝 물량 증가에도 부동산 시장을 감싸고 있는 공급 부족 우려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일반 분양한 아파트는 220개 단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7개 단지 대비 약 60%에 불과합니다.

올해 9월까지 전국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가까이 감소했으며 착공 또한 58%가 줄었습니다.

고금리로 상황에서 원자잿값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주택 개발이 어려운 만큼 공급 우려 상황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email protected])

#12월 #청약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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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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