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이성윤, 2심서도 징역2년 구형 받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에 외압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5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성윤 전 지검장의 2심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원심 때와 같은 형량을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검찰 내부에서도 의미 있는 사건"이라며 "상하급기관 간의 정상적 지휘관계 확립을 위해 상식에 맞는 선고를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이성윤 전 지검장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은 이에 반발해 항소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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