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농식품 수출 '사상 최대'…세계인 사로잡은 K-푸드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우리 농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수출액이 10조 원을 넘기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도 2.4% 증가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시장별로 보면 대중국 수출이 11.1% 증가했고 미국으로의 수출도 12억 250만 달러로 8.5% 늘었는데 대표적인 효자 품목은 무엇이었나요? 미국에선 김밥이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는데 이렇게 K-푸드의 인기가 상승하는 배경은 뭘까요?

정부는 면세점 판매액도 수출액에 포함해 관리할 예정인데 면세점 농식품 판매 현황은 어떻습니까? 또 K-푸드가 지금 같은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나 지원이 더 필요할까요?

다른 주제도 살펴봅니다. 미국 연준이 올해 마지막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함께 발표한 점도표에서는 내년 말 금리 중간값으로 4.6%를 내다봤는데 드디어 긴축이 끝나는 걸까요?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를 시사하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는 등 뉴욕 증시에 훈풍이 불었는데요 우리 증시 반응은 어떤가요? 연말 산타랠리를 기대해도 될까요?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논의가 가시화됐다"고 했는데 인하 시기와 폭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연준의 물가 목표치를 상회하는 만큼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했다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요?

미국이 내년 금리 인하에 들어간다면 한국은행은 언제쯤 금리를 인하에 나설까요? 한국은행은 미국의 통화정책에 기계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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