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김 씨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비공개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상공개위는 이번 범행의 중대성과 잔인성, 증거와 국민 알 권리 등 공공 이익을 고려했지만, 신상공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에서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던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내일(10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YTN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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