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선희 YTN 해설위원,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재보복을 다짐했던 이스라엘이 미국의 설득으로 즉각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확전 가능성에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이스라엘의 움직임과 재보복 공격 가능성, 또 전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짚어보겠습니다. 김선희 YTN 해설위원,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김선희 해설위원님, 지금 이스라엘이 원래 즉각 재보복하겠다고 했잖아요. 지금 즉각 보복 공격에 나선 것은 아니죠?
[김선희]
그렇습니다. 일단 이란이 공격을 하자마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우리가 우리를 해치는 자는 누구든 무조건 해칠 수 있다라면서 강력한 재보복 방침을 밝혔는데 그러고 나서 전시 내각 회의를 열었어요. 그런데 회의에서 참석한 다수의 각료들이 일단 재보복은 한다. 하지만 대응 시기와 어느 정도의 강도로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견 차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당시 회의 상황을 잘 아는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서 뉴욕타임스도 이런 보도를 했어요. 시기와 방법은 불확실하지만 어쨌든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보복에 나설 것이라는 데는 분명한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렇게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인후에 수위 조절에 나섰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맞나요?
[김선희]
그렇습니다. CNN이 이를 집중적으로 보도를 했는데요. 일단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직후에 바로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해서 어쨌든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는 우리가 지켜주겠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철통같이 지키겠다는 얘기는 하면서도 동시에 그렇지만 이란에 대한 보복공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지금 CNN이 이렇게 보도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의 최우방인 미국이 이란의 공격은 규탄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대해서도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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