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2조 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은 추가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숄츠 총리는 "독일이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곁에 굳건히 서 있다는 뜻"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를 향해 "시간을 벌려는 시도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는 국제법에 따라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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