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Byung Hun' comeback with new movie (이병헌, [협녀, 칼의 기억]으로 50억 협박사건 후 첫 공식석상)

iHQ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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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협박사건에 휘말렸던 배우 이병헌이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병헌]

Q) 영화 개봉일이 늦춰진 배경은?

A) 아무래도 저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을 해요 여러 가지 분위기와 상황 때문에 이제 여러분들 앞에 선보이게 됐어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 배우나 감독님 이 영화 관계자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작보고회에 앞서 50억 협박사건과 관련된 심경을 고백하며 고개 숙여 인사했던 이병헌은 시종일관 어두운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병헌]

안녕하십니까 이병헌입니다. 먼저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 때문에 노고가 가려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협녀, 칼의 기억]은 한류스타 이병헌과 칸의 여왕 전도연이 영화 [내 마음의 풍금] 이후 15년 만에 호흡 맞춘 무협사극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인터뷰: 이병헌]

Q) 전도연과 다시 만난 소감?

A) 전도연 씨는 그런 순수함을 끝까지 잃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배우로 성장을 했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병헌과 전도연은 액션 연기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는데요.


[인터뷰: 전도연]

많은 가르침을 받았어요. 현장에서 항상 혼났죠. 너 연습 많이 한 거 맞아? 뒤에 가서 혼자 연습하고 막 그랬어요.

[인터뷰: 이병헌]

무술 팀에 제 대역을 하셨던 분이 있어요.[지. 아이. 조]도 칼을 두 개씩이나 들고 나와서 액션을 하기에 되게 많이 기대했다. (그런데) 좀 많이 실망했다. 같이 하면서... 상처를 좀 받게 됐어요.


[은교]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김고은은 이번 영화에서 이병헌-전도연과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요.


[인터뷰: 김고은]

80회차 정도 촬영을 했는데 80회차 다 와이어를 탔어요. 저는 (전도연) 선배님도 액션으로 한 번 뵙고 (이병헌) 선배님도 액션으로 뵙고 전 압박감이 훨씬 심했던 것 같아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대세 여배우'로 거듭난 김고은.


[인터뷰: 김고은]

일단은 신기한 현장이었어요. 의상도 그렇고 신선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8월 13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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