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현 , 요시미 정에서 업무상 방문한 한 여성의 주택에서 현금 5만엔, 한화 약 50만원을 훔친 일로, 경찰측은 절도 용의로 히가시야마 경찰서 순경을 체포했습니다.
지난 10월 3일 오후, 78세인 여성은 현관문에 열쇠가 들어가지 않아,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30세인 남자 순경이 이 여성의 집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순경은 집 안을 확인하기 위해, 여성과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여성이 눈을 뗀 사이, 부엌에 있던 봉투에 들어있던 현금 5만엔을 훔쳤다고 합니다.
여성이 이를 금방 알아차리고, 순경을 추궁했으나, 자신은 관계 없다며 이를 부인했습니다만, 연락을 받고 출동한 다른 경찰관이 순경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에서 현금을 넣은 봉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절도 용의로 순경을 체포, 사이타마현 경찰측은 ‘경찰관으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이어서, 조사결과를 근거로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