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챈들러 — 무장강도가 월마트에 습격한 경찰에 의해 진압당했다고 합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한 월마트의 감시카메라 영상에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난 챈들러시 경찰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모든 사건은 지난 해, 4월 23일 발생했습니다.
다니엘 콜웰 경찰관이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동료 경찰관, 조슈아 푸에블로 씨가 무단침입 용의자 밋첼 오클리 씨를 다루는 것을 돕기 위해 이 곳으로 왔습니다.
이들 간의 언쟁이 일어나는 동안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다. 오클리 씨가 총을 발사할 때까지는 그랬죠.
푸에블로 씨는 얼굴, 팔, 그리고 등에 총을 맞았습니다. 콜웰 씨는 근거리에서 상반신에 총을 두 발 맞았습니다.
콜웰 씨가 영화 제이슨 본에서나 볼 법한 자세로 바닥 위로 미끄러지며 총을 발사했고, 푸에블로 씨는 이 총격전에서 빠져나갔습니다.
그는 오클리의 손을 쳤고, 이로인해 쥐고 있던 권총을 떨어뜨렸습니다.
오클리 씨는 즉시 무기를 다시 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콜웰 경관은 총을 다시 한 번 겨누었습니다.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오클리 씨를 쓰러뜨렸습니다.
놀랍게도, 푸 에블로 씨는 얼굴에 총알이 박히고서도 살아남았습니다. 그는 6일간 지역병원에서 지냈으며, 현재 가볍게 일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콜웰 씨는 총격전이 벌어진 사이 상반신에 멍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당일 퇴원했습니다. 그는 직장으로 돌아와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리퍼블릭 신문에 따르면, 오클리 씨는 노숙자였으며, 가석방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번 영상은 이번 총격사건에 대한 288페이지짜리 보고서와 함께 챈들러 경찰서가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