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윈스턴-살렘 — 이번 사고는 좀처럼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지난 12월 30일 금요일 한 SUV차량이 지붕을 뚫고 거실로 날아든 사고가 발생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윈스턴 살렘 지역에 있는 동네주민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84세인 운전자는 운전 도중 의료적 응급상황이 발생, 운전대를 잡은 채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몰던 차량은 시속 70에서 90마일로 계속해서 길을 따라 달렸습니다. 교차로를 지나, 연석에 부딪혔고, 제방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이 흰색 SUV 차량은 이후 공중으로 날아올라, 근처에 있던 자폐환자 보호시설의 지붕을 뚫고, 이 곳의 거실로 떨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집의 앞 유리창을 깨고, 안에 갇혀 있던 거주자들이 탈출하도록 도왔으며, 또한 겁을 먹고 혼란스러워하던 운전자도 진정시켰습니다.

다행인 것은,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만을 입었으며, 건물 안에 있던 그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소방관들은 이후 지붕에 난 구멍을 통해 이 차를 빼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