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피씨방에서 잠복수사 중이던 경찰의 지갑 훔쳐, 현행범으로 체포

TomoNews Korea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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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은 피씨방에서 잠복수사 중이던 경찰관의 지갑을 훔친 남성을 도난용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기타미 시의 피씨방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들치기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지난 1월 15일 경찰을 도난사건 조사의 일환으로, 조사원 4명이 손님으로 가장하여, 가게 안에서 잠복수사를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28세인 여순경장은 오후 7시 40분경, 칸막이에 지갑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러자 한 남성이 이 곳에 들어와 지갑을 훔쳤다는 겁니다. 그러나 나오던 중, 다른 경찰관에게 발견되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조사에 응한 남성은 용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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