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멕시코, 러빙턴 — 전자제품을 화장실에 가지고 가는 일, 이제는 그만하자구요.
한 14세 소녀가 늘 하듯이 욕조에 몸을 담그었다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는데요, 이 끔찍한 사고의 범인은 바로 물과 전기였습니다.
지난 7월 9일 매디슨 코에 씨가 욕조에 몸을 담글 때, 휴대폰을 충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연장코드를 벽에 있는 콘센트에 꽂았다고 하는데요, 수건을 놓아두어서 계속 마른 상태를 유지토록 했다고 합니다.
이 10대는 이후 한시간 정도 욕조에 몸을 담근 채로 휴대폰을 보고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제 나올 시간이라는 말을 들었죠.
20분이 되어도, 코에 씨는 화장실에서 나오질 않았습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을 때, 연장코드의 닳아있던 부분을 만졌다, 그 결과 감전된게 틀림없습니다.
가족들이 화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갔더니, 그녀는 손이 그을린 채로 무의식상태로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그녀를 정신차리게 하려했지만, 그럴 수 없었죠.
그녀가 사망하기 전, 그녀는 화장실에 마련해둔 전선 세팅을 보여주는 사진과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 사진은 슬픔에 찬 가족들에 의해 공개된 것인데요, 가족들은 다른이들에게 욕조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경고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